롯데알미늄, 경찰서, 등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사진)가 아동 학대 예방주간(19~25일)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에는 롯데알미늄,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AL♡YOU, 당신의 관심이 아이의 내일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지난 19일에는 서울금천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거리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학부모 유동 인구가 많은 금나래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 설문, 신고·상담 방법 및 의심 징후 안내와 함께 긍정 양육 실천 홍보물을 배부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 방법 관련 설문 ▷아동학대 의심 징후 안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등이었다.
지난 18일에는 시흥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약취‧유인 예방 안전 수칙을 배포했다. 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금천경찰서 관계자, 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등이 나섰다.
어린이가 지켜야 할 안전 수칙으로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을 안내했다.
보호자가 챙겨야 할 안전 수칙으로는 ▷112 신고 요령 알려주기 ▷보호자와 정한 안전한 길로만 다니도록 하기 ▷귀가시간 및 위치 미리 공유하기 ▷위치추적 기능 사용하기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알려주기 등을 꼽았다.
또한 구는 캠페인과 함께 학교 근처 안전 CCTV 점검 등 전체적인 어린이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구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 주도로 매달 각 동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유괴 예방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가 안전한 금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천구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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