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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어제 / 박정희 생가 참배 후 백브리핑) : (12·3 비상계엄 사과에 대해) 지금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어제 / 구미역) : 저희들 내년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저희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조금만 저희들을 믿고 지켜봐 주십시오.]

국민의힘의 '어떤 선택', 과연 무엇일까요?

"말할 단계 아니다"

장동혁 대표가 이렇게 한 번 선을 그은 걸 보면, '계엄 사태 사과'는 아닐 거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무슨 날짜가 되었다고 사과를 하고…과연 그것을 믿어주겠느냐 국민들이. 이미 이 계엄 사태에 대해서는 김용태 비대위원장께서 사과를 아주 세게 했거든요, 당시에. 당내에 좀 반발이 있을 만큼 사과를 했고…]

"이미 사과는 했다"는 국민의힘 지도부, 또 다른 최고위원은 당 대표와 상의중이라고 했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 (TV조선 유튜브 '유병수의 강펀치') : (12월 3일) 공교롭게도 우리 지도부 출범 100일을 맞기 때문에 어떤 화끈한 메시지를 자꾸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당 대표하고 저도 논의를 하고 있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내놓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이게 꼭 12월 3일날 다 털어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12월 3일을 딱 일주일 앞둔 오늘, 과연 국민의힘 지도부에선 메시지가 나올까요?

나온다면,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오늘 국민의힘 충남 천안을 찾았습니다. 어제 구미였고요, 오늘은 천안. 역시나 장외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사주를 받은 쥐새끼" 이런 표현, 글쎄요. 표현이 점점 세지는 것 같다 이런 평가도 나오는데. 이동학 위원님, 외연확장이라는 단어와는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 국민의힘, 계엄 1년 앞두고 전국 '장외여론전' 계속

· 장동혁 "이재명 사주 받은 쥐새끼들이 날뛰지 못하게 해달라"

· 장동혁 "충청 승리가 지방선거 승리…자유민주주의 지켜달라"

· 김재원 "사과는 비대위 시절에 해…내부 분열 조장 가능성도"

· 신동욱 "의미 있는 메시지 내놓는 순간 오지 않을까"

· 장동혁 "계엄 사과 요구, 지금 말씀드릴 단계 아냐"

· 장동혁, '계엄 사과' 요구에 "내부 손가락질 부끄러워"

이가혁 앵커, 백다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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