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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LGU+·LG CNS, AI리더십 전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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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그룹 정기 임원인사
    AX 중심 실무형 인재 중용
    LGU+, 권용현 등 3명 부사장 승진
    LG CNS, 김태훈·최문근 부사장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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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와 LG CNS가 27일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공지능(AI), 스마트물류 등 성장성 높은 실무 전문가 중심으로 인사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다.

    LG 유플러스는 이날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중·장기 성장을 이끌 'AI 전환(AX)'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인공지능컨텍센터(AICC), AI데이터센터(AIDC) 및 AI 통화앱 '익시오(ixi-O)' 등 미래 핵심 사업 성장을 견인할 인재와 기본기 강화를 통해 통신 본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내실 있는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재 중용에 역점을 뒀다.

    유·무선 기업간거래(B2B) 통신 사업을 총괄하며 AICC, AIDC 등 AI 중심의 B2B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와 성장을 이끌고 있는 권용현 현 기업부문장은 부사장으로, 기술 분야에서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전문가로서 탁월한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정성권 현 정보기술(IT)·플랫폼빌드그룹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또 재경 및 위기 관리 조직을 이끌고 있는 여명희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외에 고진태 전략기획담당, 김영진 무선기술담당, 김용진 충청영업담당, 서남희 CV 담당 겸 AICC상품개발태스크 PM, 신정호 에이전트/플랫폼개발랩장, 이서호 C-TF PM, 조용성 LG 산하 등 7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LG CNS는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5명, 계열사 전입 1명 등을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인공지능전환(AX) 시장 선도 및 실행 가속화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사업과 기술 성장을 견인할 인재들을 중용했다. 특히, 에이전틱AI·클라우드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AI클라우드사업부' 김태훈 전무와 AX 전략 수립의 싱크탱크인 컨설팅 전문 조직 'Entrue부문' 최문근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와 함께, 차세대 성장 동력인 피지컬AI, 로봇 분야의 성장을 이끌고 유통 물류 자동화 시장 1위 지위를 굳건히 한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 이준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 국내외 AI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30대 젊은 인재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담당' 조헌혁 담당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장민권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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