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메드 이미징과 흉부 엑스레이 판독문 생성 모델 구축
루닛, 사이먼메드 이미징 |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루닛[328130]은 미국 최대 규모의 민간 외래 영상의학 네트워크 사이먼메드 이미징과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흉부 엑스레이 판독문 생성 모델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본사를 둔 사이먼메드는 미국 11개 주에서 약 175개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대형 이미징 체인이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대규모 멀티모달 데이터로 학습돼 폭넓은 의료 지식을 갖춘 모델을 의미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루닛의 '파운데이션 모델 서비스'(FMS)다. FMS는 각 의료기관이 자체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루닛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관 환경에 맞게 미세 조정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다.
사이먼메드는 지속적인 모델 개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FMS를 자사 영상 판독 워크플로우에 도입한다. 이에 따라 175여개의 사이먼메드 의료기관에서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고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자체적인 체계를 마련한다.
이번 사이먼메드와의 협업은 루닛이 개발한 FMS가 제공되는 첫 번째 사례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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