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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만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장동혁 대표는 대장동 항소포기 토론 일정을 정하자고 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대장동 항소포기 토론에 국민들의 관심이 큽니다. 품격있는 토론을 통해서 진짜 민주주의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조속히 날짜와 형식을 결정해서 토론회에서 뵐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조국 대표는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문제도 함께 토론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장 대표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당 중진과 지도부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호자, 황교안과 전광훈으로 대표되는 극우 태극기부대 대변자인양 비춰집니다. 계엄 1년을 맞이해서 윤석열 일당과 확실한 절연을 선언해주십시오.
장 대표는 "관련해서 여러 고민을 해보겠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두 대표는 통상 진행하는 비공개 회동 없이 약 10분 만에 헤어졌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대장동 항소포기 토론 일정을 정하자고 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대장동 항소포기 토론에 국민들의 관심이 큽니다. 품격있는 토론을 통해서 진짜 민주주의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조속히 날짜와 형식을 결정해서 토론회에서 뵐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조국 대표는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문제도 함께 토론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장 대표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당 중진과 지도부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호자, 황교안과 전광훈으로 대표되는 극우 태극기부대 대변자인양 비춰집니다. 계엄 1년을 맞이해서 윤석열 일당과 확실한 절연을 선언해주십시오.
장 대표는 "관련해서 여러 고민을 해보겠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두 대표는 통상 진행하는 비공개 회동 없이 약 10분 만에 헤어졌습니다.
조국혁신당 측은 회동 이후 "토론 시기에 대해 국민의힘 측 답변이 없다"며 "국정조사 이후로 토론회를 미루려는게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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