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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비수도권 중학생 대상의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카카오 AI 루키 캠프'를 신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2월 중으로 3박4일간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미래 소프트웨어·AI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AI 개발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술이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배우며 책임 있는 AI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 취지다.
특히 교육 인프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수도권 지역 청소년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간 기술 교육 편차를 줄이고 다음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캠프는 비수도권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차는 충청·전라·제주권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2월4일부터 7일까지, 2회차는 경상·강원권 학생을 대상으로 2월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숙박·식사·교육비 등 캠프 운영 비용은 카카오가 전액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올해 기준 비수도권 중학교 재학생(중1~중3)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카카오 AI 루키 캠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I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단순히 기술을 체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AI를 활용해 집요하게 묻고 문제를 해결하며 '생애 전환적 성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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