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지난 9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역에서 63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투쟁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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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계장애인의 날인 3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탑승 시위를 진행하면서 열차가 약 30분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10분께 1호선(경부선) 용산역 상행선 승강장에서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며 시위를 벌여 열차 출발이 약 28분간 지연됐다고 밝혔다. 해당 열차는 오전 8시40분께 용산역을 빠져나갔다.
시위가 정리된 뒤 공사는 오전 9시7분께 열차를 출발시켰으며 공사 관계자는 "현재는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 중"이라고 전했다.
전장연은 전날 통과된 2026년도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채 통과됐다며 항의하고 있다.
이들은 시청역에서 '일자리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한 뒤 국회의사당역·여의도 일대로 이동할 예정이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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