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부 전달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조기반영 촉구'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명부에는 동대구∼창원 고속철의 조속 추진을 염원하는 창원시민 21만3천933명의 서명이 담겼다.
서명부 전달은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종양·허성무·윤한홍·이종욱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장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인 창원은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동대구∼창원 고속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철의 조속한 추진이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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