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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김 총리, 서울 폭설에 "제빙·제설 및 교통대책 마련" 긴급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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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가 어제(4일) 서울 전역에 기습적인 폭설이 내린 상황을 보고받고 긴급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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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5부 요인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김 총리는 행정안전부에 "서울시 등 관계된 지방정부와 협력해 즉각적으로 도심 주요 간선도로 및 중심지 도로에 대해 제설·제빙 작업을 개시하고, 가능한 경우 차량 통제 및 우회 조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에도 "즉시 고속도로 통행에 문제가 없도록 제빙 작업을 하고 우회도로 안내 등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5일) 아침 빙판길로 출근길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로교통 상황과 대피 요령, 대체 교통수단, 안전 안내 사항 등을 즉시 알리라고도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행안부와 관계 지방정부는 동절기 폭설 등이 시민의 생명과 도시 기능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난 상황임을 인식해 '신속성·효율성·투명성' 원칙하에 선제적으로 필요한 행정조치를 시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김민수 기자 smiledrea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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