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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상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정수 시설 운영 관리 등 상수도 운영 사항과 유수율 개선, 수돗물 음용률 제고 노력 등 정책 사항을 포함해 총 3개 분야 31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사천시는 상수도 위기 대응 능력, 정수 공정 운영, 유수율 개선 실적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Ⅲ그룹 상위 20%에 부여되는 최우수 A등급을 6년 연속 받았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기술 투자와 체계적인 관망 관리, 철저한 수질 관리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