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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꽁꽁' 언 출근길 비상…서울시 지하철·버스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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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올겨울 많은 양의 첫눈이 내린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정체를 빚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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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내린 첫눈이 밤사이 얼어붙으면서 오늘(5일) 아침 도로 곳곳이 빙판길이 됐습니다.

    서울시는 출근길 큰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20회 늘렸습니다.

    동시에 버스 출근길 집중 배차시간도 30분 연장했습니다.

    결빙 구간, 보도, 이면도로 제설 미흡 구간에 대해 추가 제설 작업도 진행합니다.

    어제 퇴근 시간대 눈이 집중되면서 퇴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졌습니다.

    서울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2시간 만에 해제됐지만, 제설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도로 곳곳이 마비됐습니다.

    일부 도로에서는 차량들이 장시간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등 일부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으나, 지금은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서울시는 간선도로·자동차전용도로 등에 제설제를 살포했습니다.

    서울시는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미끄러짐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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