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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인 kt 밀리의서재는 연말을 맞아 사회경제 전반의 흐름을 다루는 트렌드 도서의 이용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래 변화 방향을 살피려는 독자들의 수요가 집중된 결과다.
밀리의서재에 따르면, 트렌드 관련 도서가 포함된 경제경영 카테고리의 서재담은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와 비교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7% 이상 늘었다. 경제경영 카테고리 내 상위 50권 도서 중 트렌드 관련 도서가 8권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트렌드 코리아 2026》은 공개된 지 2주 만에 서재담은 수가 5만 4천 건을 넘었다. 이용자 성비는 여성 54%, 남성 46%로 균형을 이루며, 연령별로는 30대가 31%로 가장 많고 20대가 16%를 기록했다. 2030 세대에서 해당 도서의 이용률이 높은 것은 현실적인 의사결정과 경제활동에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도서는 전자책뿐 아니라 오디오북, 챗북, 도슨트북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어 독자들이 생활 환경이나 목적에 맞게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밀리의서재는 트렌드 카테고리 내 오리지널 콘텐츠도 계속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오뚜기와 협력해 식문화를 중심으로 사회 변화와 시대 감수성을 분석한 《3분 트렌드 익힘책》을 출간했다. 이 도서는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를 식문화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다뤘다.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트렌드 도서는 한 번에 몰입해서 읽기보다는 상황과 목적에 따라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확인하려는 수요가 크다"라며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제공은 독자가 트렌드 정보를 일상 속에서 유연하게 활용하도록 돕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의성이 중요한 도서일수록 접근 방식을 다양화해 독서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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