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 ‘Blue CPR’ 연계
박철호(왼쪽)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과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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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4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해양환경보전과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아오츠카의 사회공헌활동인 해양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 ‘Blue CPR’과 연계해 추진됐다. 체결식에는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과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 참여 중심의 실천형 해양환경보전 활동과 대국민 공익 캠페인 활성화가 목표다. 수중·연안 정화활동 등 해양환경 회복을 위한 실천형 사업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 역량을 활용한 해양환경보전 인식 제고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Blue CPR’은 바다 심폐소생 프로젝트(Clean·Protect·Revive)를 뜻한다. 폐기물 수거와 환경 회복 활동을 통해 바다의 생명력을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동아오츠카와 동해해경청은 연중 수중·연안 정화활동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공동 홍보와 캠페인도 추진한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9월 속초해양경찰서 청초호 인근 지역에서 수중 폐기물 수거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환경보전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함께 추진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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