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딸르면 이날 오전 CJ대한통운(000120)은 전 거래일 대비 0.50% 오른 9만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1만 1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쿠팡의 정보유출 사태로 CJ대한통운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단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장 큰 경쟁사인 쿠팡이 대내외 악재로 흔들리고 있다”며 “CJ대한통운의 주가는 오히려 유통업종보다 쿠팡에 더 민감한 편이라 반사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CJ대한통운 터미널에 배송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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