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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박진영, 올해도 사재 10억 기부... 4년간 총 40억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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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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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올해도 국내외 취약계층 환아를 위해 사재 10억 원을 출연하며 4년간 총 40억 원의 개인 기부를 통해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했다.

    박진영의 사재로 마련된 10억 원은 가천대 길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각 2억 원씩, 월드비전에 4억 원이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소아청소년의 수술비 및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월드비전 기부금은 멕시코, 브라질 해외 환아 치료비 외에도 최근 홍수와 산사태 피해를 입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피해 복구와 아동 지원에도 사용된다.

    박진영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연말 10억 원씩 총 40억 원을 꾸준히 기부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올 한 해 EDM 치료비지원 사업으로 17억 1400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0년부터 누적 기부액은 79억 2000만 원으로 3000명이 넘는 국내외 아동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4일 JYP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진영은 "세상을 바꿀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잘 치료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치료를 받은 아이들을 만나면 제 딸들과 똑같은 초롱초롱한 눈빛이라 마음이 더 깊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개인은 물론 JYP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 모두 열심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JYP는 2019년부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체계화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EDM 치료비지원 사업' 등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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