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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예산군의회 이정순 의원, 군정질문 통해 생활안전·주거환경 개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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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성 기자]

    충청일보

    예산군의회 이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충남 예산군의회 이정순 의원은 지난 4일 군정질문을 통해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건축과를 대상으로 군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산림녹지과에 산불진화 장비의 현황과 점검 추진 현황을 확인하며, "산불 대응 장비는 진화대원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대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방화복 등 필요한 장비의 확충과 보강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설교통과에 버스승강장과 주차타워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노후 버스승강장의 단순 보수에 그치지 않고 미닫이문 설치, 온열 의자 도입 등 한파 대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군민들이 겨울철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실질적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차타워 이용 편의와 관련해 기본적인 시설은 갖추고 있으나,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고 언급하며, 향후 시설 보완이나 개선이 추진될 경우 교통약자를 위한 접근성과 편의가 함께 고려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건축과에는 빈집 정비 사업과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 사업의 현황 설명을 요청했다.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한 이 의원은 슬레이트가 석면을 주 원료로 사용한 건축자재라는 점을 언급하며 군민 건강 보호 차원에서 조속한 철거 완료가 이뤄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이 주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부서에서 각별히 챙겨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순 의원은 생활 밀착형 현안 점검을 기반으로 한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안전·환경·교통 등 군민 생활 전반에 대한 개선 노력이 계속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예산=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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