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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체력 측정·운동 처방…도봉구, ‘서울체력9988 도봉센터’ 개소[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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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32.2㎡ 규모…체력측정구역·운동처방구역 등 구성

    체력 측정 후 운동 상담…사전 예약제로 운영

    체력 측정 참여자에 ‘손목닥터9988’ 5000포인트 지급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도봉구는 ‘서울체력9988 도봉센터’를 도봉구보건소 지하 1층에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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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센터는 체력 측정과 운동 상담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형 체력관리 시설이다. 총 132.2㎡ 공간에 체력측정구역, 운동처방구역, 탈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손목닥터9988’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매월 1일과 16일 오후 1시에 예약 접수를 한다. 1일에는 2일~16일, 16일에는 17일~다음 달 1일까지의 일정 예약이 가능하다.

    측정 후에는 결과에 따라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를 발급하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체력 측정은 연령대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19세~64세 성인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을, 65세 이상 어르신은 근기능(상지·하지),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등을 측정한다.

    체력 측정 참여자에게는 ‘손목닥터9988’ 앱에서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1포인트는 1서울페이머니로 환산된다. 사용은 서울페이 결제가 가능한 제휴처에서 가능하다.

    6개월 후 체력 등급이 향상되거나 최고 등급을 유지한 경우에는 추가 5000포인트를 지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체력9988 도봉센터는 지역 보건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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