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철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 윤석만 센터장(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①윤석만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사진/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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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지난 4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윤석만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서울대 우봉홀에서 열린 '제32차 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 센터장은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심뇌혈관 질환 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 인력이 부족했던 기간에도 24시간·365일 센터 운영을 유지하는 데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5월 개원한 새 병원에서 조영실·수술실·중환자실의 효율적 재배치와 하이브리드 수술실, 최신 혈관조영기 도입 등 의료환경 개선을 주도했다. 아울러 지역 12개 의료기관과 응급환자 이송, 전문인력 교육, 예방·관리, 정보교류를 포함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윤 센터장은 "최적의 환경에서 신속·정확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고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 등 4개 전문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연중무휴로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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