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삼양1963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사람들의 모습 /삼양식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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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네이버 사전예약 7일분이 모두 5분 만에 마감됐고, 총 방문객 수는 1만 명을 넘었다. 방문객은 MZ세대를 비롯해 전 연령층과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했다. 현장에서는 매일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됐으며, 웨이팅 등록은 일평균 1500건 이상을 기록했다. 당일 예약도 저녁 시간 전에 대부분 소진됐다.
방문객들은 라면 맛과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시민은 SNS에 "삼양라면의 브랜드 철학을 처음 알게 됐고, 그 본질이 담긴 라면 한 그릇을 제대로 대접받은 경험이었다"며 "다음에 라면을 고를 때 삼양라면 앞에서 스크롤이 멈출 것 같다. 무엇보다 맛이 있다"고 후기를 남겼다. 다른 방문객들은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 "서비스와 맛 모두 감동적", "진하면서 깔끔한 맛", "얼큰하고 깊은 국물 맛이 땡긴다"는 평가를 내렸다. 전반적인 시식 평가에서도 '매우 만족'이 다수를 차지했다.
삼양식품 ‘삼양1963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사람들의 모습 /삼양식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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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에서는 조리된 삼양1963 라면을 전용 텀블러에 담아 제공하는 서비스가 진행됐다. 성수동 일대를 둘러본 뒤 재방문 시 텀블러를 무료로 세척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전용 텀블러 구매 문의도 꾸준히 이어졌다.
삼양식품은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계기로 '삼양1963'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수동 팝업에서 확인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라면 경험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우지 라면의 재출시 스토리를 알고 방문한 고객뿐 아니라 오픈런 후 재방문한 고객도 많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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