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력9988 도봉센터 |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4일 보건소 지하 1층에서 '서울체력9988 도봉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도봉센터는 체력 측정과 운동 상담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형 체력관리 시설이다. 총 132.2㎡ 공간에 체력측정구역, 운동처방구역 등으로 구성됐다.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월 1일과 16일 오후 1시에 예약을 받는다. 1일에는 2~16일, 16일에는 17일~다음 달 1일까지의 일정 예약이 가능하다.
측정 후에는 결과에 따라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가 발급되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처방이 제공된다.
체력 측정은 연령대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19~64세 성인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을, 65세 이상 어르신은 근기능(상지·하지),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등을 측정한다.
체력 측정 참여자에게는 손목닥터9988 앱에서 5천 포인트가 제공되는데, 1포인트는 1서울페이머니로 환산된다. 6개월 후 체력 등급이 향상되거나 최고 등급을 유지한 경우에는 추가 5천 포인트가 지급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서울체력9988 도봉센터는 지역 보건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체력9988 도봉센터 개소식 |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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