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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 가격 처음이야!" 현대차 주가 30만원 돌파, 개미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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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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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5일 장중 30만원을 넘으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10시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5% 오른 30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현대차가 지분 약 27%를 보유하고 있는 로봇공학 기업 보스턴 다니내믹스가 미국 로봇산업 육성 정책으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로봇산업 육성하기 위한 행정명령울 발령할 것이라는 소식에 로봇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인다.

    미국 정부가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자동차 관세를 지난달 1일부로 소급해 인하하기로 관보에 게재한 것도 여전히 주가 상승에 재료가 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차 연구개발(R&D) 전략을 총괄해 온 송창현 AVP본부장(사장)이 최근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의에 대해 "자체 기술 도전보다 엔비디아와의 협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 빠르게 더 많은 부분에서 테슬라 사이의 기술 격차를 축소할 것이라는 현대차그룹 수뇌부의 포석"이라고 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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