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선중앙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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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신양군에 건설 중인 군식료공장, 옷공장, 일용품공장을 현지 시찰하며 "내년부터 보건시설과 종합봉사소 등 추가 대상들이 예견되기 때문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인민군대는 당의 지방발전정책 수행을 담보할 강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공업 혁명을 시작한 지 2년도 되지 않아 전국적으로 40개 시·군에 현대적인 공장들이 세워졌다는 사실이 지방의 뚜렷한 변화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농촌건설과 지방공업 건설은 인민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시·군의 자립적 발전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거대한 혁명"이라고 평가했다.
북창군 식료공장에서는 건축설계와 공정설계의 불일치를 지적했고, 은산군의 은산종이공장에서는 "국가과학원 종이공학연구소가 우리 식의 제지법과 기술을 발전시킬 뚜렷한 목표를 갖고 있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각 도들이 다음 5개년 계획 기간 내에 현대적인 종이공장 건설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매년 20개 군에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하겠다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한 바 있으며, 현재 병원과 종합농장, 발전소 등으로 정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평양 외곽 강동군병원과 신의주온실종합농장, 회양군민발전소 등도 직접 챙기며 20×10 정책 완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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