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정 본부장, 전략 수장으로…RPT 본부 통해 신사업 확대(출처=SK) |
이번 개편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이자 SK 오너 일가 3세인 최윤정 사업개발본부장이 전략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SK바이오팜은 2026년을 대비한 조직개편을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 속에서 전략 수립과 실행력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최윤정 본부장이 새롭게 구성된 전략본부를 이끌게 된다.
전략본부는 전사 중장기 전략 수립,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 전략 추진, 신사업 검토 등 핵심 의사결정 기능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회사는 전략본부 신설을 통해 미래 전략의 정합성과 실행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SK바이오팜은 미래 성장 모달리티로 주목받는 방사성의약품(RPT) 사업 강화를 위해 RPT 본부를 신설했다. 이 본부는 원료와 동위원소 확보, 파이프라인 발굴과 전임상 수행, 글로벌 사업개발 등 RPT 전주기 운영을 맡는다. 회사는 이를 통해 RPT를 핵심 성장축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약과 신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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