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송지효가 '연예계 대표 애주가'다운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송지효, 주량·음주 습관 공개 “일주일에 다섯 번 마셨다”(출처= 유튜브 채널 '송지효 JIHYO 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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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송지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술 끊을 생각 없죠? 송지효: 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주량과 음주 습관, 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오늘은 맥주가 있으니 맥주 먹방을 해보겠다"며 자연스럽게 술 이야기를 시작했다.

주량을 묻는 질문에는 "맥주 4~5캔 정도 마신다. 요즘은 늘어서 맥주 두 병에 소주 한 병 정도 된다"고 답했다. 제작진이 과거의 기사 제목을 읽자, 대부분 사실이라며 웃음을 보였고 "둘이서 소주 8병 마신 적도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젊었을 때 이야기지만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술을 끊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절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술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다만 "회사에서 달력을 보다 보니 현타가 오더라"며 "조금 줄여볼까 하는 생각은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음주 빈도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공개했다. "2주 전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다섯 번 마셨다"고 밝히며 제작진을 놀라게 했고, "줄일 수는 있어도 끊을 생각은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영상 내내 유쾌하고 담백한 태도로 자신의 '찐 애주가' 면모를 드러낸 송지효는 팬들에게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매력을 전하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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