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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음성군에 ㈜광메탈, 장학금 3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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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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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 ㈜광메탈(대표 이강준, 정수경)이 5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생극면에 위치한 ㈜광메탈은 고철·비철금속 가공 처리 및 일반폐기물 처리 업체로, 2010년 (재)음성군장학회에 첫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한 이후 지난해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3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생극면과 원남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3000만 원을 포함해 ㈜광메탈의 (재)음성군장학회 누적 기탁액은 총 1억2100만 원에 이르렀다.

    (재)음성군장학회에 따르면, 누적 1억 원 이상 기탁자는 매년 장학생 1명을 직접 지정·추천할 수 있다.

    정수경 대표는 "올해는 특히 기쁜 마음으로 기탁식에 참석하게 됐다"며 "음성을 이끌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이뤄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이사장은 "꾸준히 나눔 문화를 확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훌륭한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메탈은 2009년 설립 이후 2021년 제58회 무역의 날 1억 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으며 2023년 제18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산업 분야 자원순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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