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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 1위에 셀트리온이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은 제약·바이오 상장사 시총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790만 5217건을 분석하여 진행됐다.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은 1위 셀트리온에 이어 알테오젠(2위), 한미약품(3위), 유한양행(4위), 삼성바이오로직스(5위), 일동제약(6위), SK바이오팜(7위), 대웅제약(8위), 종근당(9위), 녹십자(10위)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에서 셀트리온이 1위를 지킨 것은 브랜드 신뢰도 회복의 흐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미약품은 신약 파이프라인 관련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3위로 상승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은 기술 경쟁력과 별개로 최근 한 달간의 정보 노출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점이 영향을 미치며 5위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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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웅제약의 신규 진입은 해외 사업 이슈와 온라인 언급량 증가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이며, 삼천당제약의 TOP10 이탈은 브랜드 이슈 집중도 감소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보인다. 이번 K-브랜드지수 순위는 단순한 기술력보다 브랜드의 시장 소통 방식, 그리고 정보 확산의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한 사례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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