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욱 기자]

사진/경상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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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은 지난 3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프랑스 국립응용과학원(INSA Toulouse)와 '우주항공 연구교류회 및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사툴루즈의 월터 에스코피에 교수(물리학자, INSA 국제협력처장), 장 이브 푸르니올 교수(전자·공학, 기업협력·평생교육 디렉터)를 초청했다.

인사툴루즈는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대표적인 공학·과학 전문 INSA 그룹 소속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연간 3600명의 엔지니어를 배출하며 10만 명이 넘는 전 세계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럽 최고 수준의 공학 교육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CSA–인사툴루즈 간 연구협력 간담회 초청 특강(월터 에스코피에)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CSA 연구실 투어 순으로 국제적 공동연구, 교육과정 소개를 통한 학생과의 소통 등 종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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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권진회 총장과 간담회도 진행해 경상국립대학교-인사툴루즈 간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인사툴루즈는 220개 이상 해외 대학과 교류 중이며, 공학·신소재·전자·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어 경상국립대와의 협력에 따른 동반상승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허기봉 우주항공대학장은 "우주항공 분야의 세계적인 기관인 인사툴루즈와의 연구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 이번 초청 특강과 연구교류회는 글로벌 우수교원 및 연구진과의 직접적인 지식교류뿐 아니라 향후 공동연구·학생 교류·산학협력 확대의 실질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세계적 우주항공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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