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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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90번지 일대 조성하는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

5일 HDC현산에 따르면 신월2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50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 3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이달 8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9일 일반공급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6일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다.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 조건이다. 창원시청과 경남도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가까워 행정·업무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성산아트홀 등 쇼핑 및 문화 시설 또한 가깝다.

교통망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 원이대로와 창원대로를 통해 시내 이동이 쉽고, KTX 창원중앙역이 가까워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우수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전자 스마트파크 등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로 꼽힌다. 교육·환경 기반시설도 잘 갖춰졌다. 신월초, 토월중, 신월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가음산공원, 창원광장, 시민생활체육관 등 풍부한 녹지 및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에는 HDC현산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및 타워형을 적절하게 배치했다. 1509가구 대단지에 걸맞게 중앙정원과 수경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되며 단지 곳곳에 산책로가 연결된다. 특히, 스카이라운지를 포함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룸, 작은도서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된다.

한편, 이날부터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이 운영된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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