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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한상진, 한국컴패션 '그사세' 대담 공개… '놀면 뭐하니' 이후 달라진 삶과 유연한 부부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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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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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4일 배우 한상진과의 인터뷰 영상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그사세)'을 공개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한상진은 데뷔 30년 차 배우로서의 변화와 활동, 부부관, 신앙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상진은 인터뷰에서 "30년 동안 한 계단씩 쌓아온 배우 인생을 돌아보며, 최근 예능을 통해 달라진 대중의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불러주시는 동안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가정과 부부관에 대해 한상진은 "부부 관계는 규칙보다 유연함이 중요하다"며, "희생이라는 단어는 때때로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관계를 지키는 힘"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내이자 여자프로농구 BNK 썸의 박정은 감독에 대해서는 "오랜 선수 생활과 감독으로서 치열한 시간을 버텨온 사람"이라며, "그런 아내를 보며 내가 하는 일은 희생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드라마 '이산', '뿌리 깊은 나무' 등 출연작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좋은 작품은 늘 누군가와 함께할 때 시너지가 났고, 지금까지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배우 한상진의 연기 철학, 부부 가치관, 신앙, 최근 활동까지 담긴 인터뷰 영상은 한국컴패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 어린이들을 결연해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이며, 현재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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