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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한국해비타트-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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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찬민 기자]
    국제뉴스

    ▲ 2025 포스코인터내셔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사업 ‘해피쏠라’ 헌정식[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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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광양시 내의 사회복지시설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2025 포스코인터내셔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사업 '해피쏠라(Happy Solar)'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일요양원, 백운노인복지센터, 실버랜드요양원, 희망노인복지센터 4개소에 총 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었다.

    헌정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강필승 그룹장, 광양터미널 임병동 차장, 광양시 관계자,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설치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3년부터 광양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왔다. 이번 2025년도 지원을 포함하여 지난 12년간 광양 지역 총 23개소에 247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각 시설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함으로써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고, 절감된 비용을 돌봄 인력 확충과 환경 개선 등 복지 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LNG터미널, 광양시와 함께 지역사회에 '밝고, 따스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지역 주거환경개선과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12년간 지속해 온 사업을 통해 광양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미약하나마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헌정식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설비 덕분에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이 한결 줄었다"라며 "이용자 돌봄 프로그램과 생활환경 개선에 예산을 더 배치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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