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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테디베어포키즈 Kurt Duane 부회장, 제 1 회 '테디스 어워즈 2025'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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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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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시어도어 루스벨트 테디베어 재단(이하 루즈벨트 재단)의 테디베어포키즈(Teddy Bear for Kids) 프로그램 부회장 Kurt Duane 이 최근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제 1 회 테디스 어워즈 2025(Teddy's awards 2025)'에 참석해 한국과 미국을 잇는 나눔 협력의 의미를 공유했다.

    테디스 어워즈는 루즈벨트 재단 한국지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과 나눔을 실천한 인물들에게 수여된다. Kurt Duane 부회장은 시상식 현장에서 '희망과 감동상' 수상자인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을 비롯한 수상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축하를 전하며, 테디베어포키즈 글로벌 캠페인의 취지를 알렸다.

    테디베어포키즈 프로그램은 미국 시어도어 루스벨트 재단에서 시작된 비영리 프로젝트로, 병원 치료를 받는 아동과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테디베어를 전달해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에서 병원·학교·스포츠 구단과 연계한 기부 활동을 전개하며, 어린이 환자들에게 곰인형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심리적 치유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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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테디베어 재단 한국지회를 중심으로, 어린이 병동에 테디베어를 기부하는 병원 방문 행사와 스포츠 구단·기업과의 콜라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과 함께하는 'Teddy Bear for Kids' 캠페인을 통해 선수 기록에 따라 테디베어를 적립·기부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소아암 등 중증질환을 앓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Kurt Duane 부회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지회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한국에서 진행되는 테디베어 기부 캠페인의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루즈벨트 재단 측은 "한국 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이 아시아 지역 확장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병원과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루즈벨트 재단 한국지회는 테디스 어워즈를 계기로 테디베어포키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여러 병원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과 가족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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