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가운데)이 5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개최되는 제2차 민주시민교육 자문단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개최되는 제2차 민주시민교육 자문단 회의에 참석해 교육부의 2026년 민주시민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교진 장관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혐오와 차별, 극단적 인식의 확산과 같은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주시민교육이 교육활동 전반에 스며들어야 한다"며, "교육부는 오늘 자문단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민주시민교육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시민교육 자문단은 학계, 교원, 교원단체 추천 인사,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자문하는 기구다.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1월 7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오늘 제2차 회의에서는 교육부의 2026년 민주시민교육 추진 방향을 안건으로 다뤘다. 교육부는 포용과 존중의 정신에 기반해 학생들을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등을 고민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