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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더필드플레이어, 기술혁신대상 수상.. '파란나비 M' 해외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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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사진 오른쪽 2번째)김태은 더필드플레이어 대표가 한국창업학회 창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대상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더필드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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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필드플레이어(대표 김태은)가 최근 한국창업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창업대상(기술혁신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검증된 협소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PARANAVI®(파란나비) M'의 기술성과 혁신성을 학계에서도 인정받은 성과"라고 말했다.

    '파란나비 M'은 창업 멘토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경험을 비식별화된 데이터로 전환, 축적·분석하는 기술을 구현한 플랫폼이다. 고압적 멘토링이나 멘토 개인의 감에 의존한 주관적 코칭 등 기존 멘토링 과정의 구조적 문제를 보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회사 측은 '파란나비 M'과 함께 선보인 '파란나비 L은' 공공기관·지자체의 채용 관련 조직 리스크를 진단하는 도구로 확장 중이라고 했다. 정책학 박사이자 공공기관·지자체 임기제 공무원 대면 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태은 더필드플레이어 대표의 경험을 기반으로 공공 영역의 윤리적·구조적 문제를 식별하는 알고리즘과 그 철학을 서비스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더필드플레이어는 파란나비 시리즈의 국내 개념증명(PoC)을 마치고 범아시아권 국가를 시작으로 '파란나비 M'의 해외 매출 확대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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