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6분 문경시 신기동 단독주택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5일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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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7대와 대원 40명을 투입해 오전 2시 23분 진화했다.
이날 불로 벽돌집 주택 1동이 전소되고, 집 안에 있던 9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50대 남성과 옆집에 사는 80대 여성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건물 1동이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도 소실돼 소방서추산 28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문경=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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