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의 달 특별행사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5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제1회 고향사랑 기부의 달 특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2개 시군과 도청, 도의회, 도교육청, 도경찰청, 소방본부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제고를 위한 OX퀴즈, 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됐고, 시군별 대표 답례품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시군 홍보관 등이 선보였다.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참여자에게 기본 답례품 외에 추가 답례품 증정, 행운권 추첨, 시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만 575건, 6천200만원이 기부됐으며 이날 하루에만 2천927건, 3억6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아졌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남은 기간 더 많은 도민과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이해하고 참여하도록 홍보하겠다"며 ""모인 기부금은 전남의 복지·청년·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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