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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쓰촨성 청두 방문 일정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이례적으로 동행 한 가운데 양국간 '판다 외교'가 재개됐습니다.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어제(4일) SNS를 통해 프랑스 보발동물원과 판다 협력 연장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암수 한 쌍의 판다를 추가로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마크롱 대통령의 방중 일정 중 이뤄진 것으로, 시진핑 주석도 “새로운 판다 협력을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양국 간 상징 외교를 강조했습니다.
앞서 2012년 프랑스에 대여된 판다 '환환'과 '위안쯔' 중 환환은 신부전증으로 지난달 조기 귀환했으며, 이들의 새끼인 ‘환리리’와 ‘위안두두’만 현지에 남아 있습니다.
중국의 이번 조치는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외교적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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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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