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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레오제이, 암 극복한 美 헤어 디자이너에게 황금빛 메이크업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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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레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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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페리 소속 K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tvN 예능 '퍼펙트 글로우'에 출연해 림프종 암을 극복한 18년차 뉴욕 헤어 디자이너에게 메이오버를 선사했다.

    tvN 퍼펙트 글로우는 라미란과 박민영을 중심으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등 국내 대표 헤어·메이크업 전문가들이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 고객들에게 K뷰티의 노하우를 전하는 글로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40분 방송된다.

    지난 4일 방송된 5회에서는 영업 5일 차를 맞은 '단장'을 찾은 18년 차 헤어 디자이너 마르타의 사연이 소개됐다. 마르타는 호지킨 림프종 3기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완치된 뒤 4년째 건강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다시 자라난 머리카락과 피부를 잘 관리하고 싶다"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변신을 요청했다.

    밝은 미소로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놓은 마르타의 이야기에 레오제이와 '단장즈' 멤버들은 감동을 받았고, 그녀가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메이크오버에 나섰다. 레오제이는 "공작새처럼 화려한 분위기를 선사하겠다"며 황금빛 메이크업을 완성했고, 마르타는 "제 자신이 완벽해진 기분"이라며 말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K뷰티의 본질은 정성", "암 완치 고객 메이크오버에서 울컥했다", "건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등 시청자 반응이 이어졌다.

    레페리는 "K뷰티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순간을 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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