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예술의 특별한 만남’…춘천문화재단 ‘거울너머’에서 감동 전하다 / 사진=춘천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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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쎈뉴스 / THE CENNEWS 주민혜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극단 춘천이 지난 11월 30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제1회 정기공연 '거울너머'를 무사히 마쳤다.
이번 무대는 꿈의극단 춘천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사업을 통해 추진한 첫 공식 공연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는 5년 이상 장기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열렸다. 단원 선발 과정에서는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춘천 지역의 느린학습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거울너머'는 춘천시립인형극단(예술감독 유성균), 사단법인 느린소리, 창작예술가들이 손을 맞잡으며 완성됐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과 상상력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교육진과 예술가들의 연출력을 더해 다채로운 인형극으로 펼쳐졌다.
‘어린이와 예술의 특별한 만남’…춘천문화재단 ‘거울너머’에서 감동 전하다 / 사진=춘천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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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춘천문화재단은 꿈의극단 신규 거점기관으로 지정돼, 35차례의 정기 교육, 공연 관람, 여름 캠프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단원들은 매주 모임을 갖고 직접 만든 이야기를 인형극 무대에서 표현하면서, 자신감과 협동심, 그리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웠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거울 너머의 또 다른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었으며, 각기 다른 존재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식과 그 아름다움을 깨닫는 과정을 인형극으로 담아냈다.
관객들과 가족들은 "어린 주인공들과 함께 신비로운 여행을 떠나며 마음속 깊은 울림과 희망을 느꼈다",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자신 있게 들려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으로 공연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거울너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어린이들이 예술교육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히며, 2026년에도 꿈의극단 등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표현력과 상상력이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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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춘천문화재단
(더쎈뉴스 /THE CENNEWS)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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