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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윤 면전서 문상호 '실탄 준비' 인정…각자도생? 책임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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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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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복/당시 대통령실 정무수석 (2023년 3월 9일) : 대통령은 뭐 지금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는 것 같아요, 내가 보니까…]

    [김기현/당시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2023년 3월 9일) : 대통령께서 국정 현안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잘… 최대한 잘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시 대통령의 축하난 전달 8일 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취지의 편지가 쓰여졌고, 이 편지는 로저비비에 손가방에 담겨 김건희 씨에게 갔죠.

    [이 모 씨/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배우자 : {김기현 의원 당 대표 선거 지원 요청하셨습니까?} …{가방 전달 이후 김건희 씨와 연락한 적 있으신가요?} …]

    "사회적 예의 차원 선물이었다"라는 김기현 의원.

    오늘, 그의 배우자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건희 씨처럼, '민간인 비선 의혹'을 받는 또 다른 사람, 바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인데요.

    노 전 사령관의 지시를 받았던 인물이 윤 전 대통령 면전에서 충격적인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문상호/전 정보사령관 (어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 : {당시 증인이 복장과 무장 상태에 관한 지시도 했었다고 하는데 기억나십니까?} 뭐 단독 군장, 권총 휴대, 뭐 이렇게…이런 얘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작전과장이 K-5엔 공포탄이 없다고 하자) 실탄을 준비해라 그리고 개인당 10발씩 가지고 가라 이렇게도 이야기하셨다는데 맞습니까?}음…예.]

    내란우두머리 혐의 공판 중 이 증언을 직접 들은 윤 전 대통령.

    과연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요?

    [앵커]

    이른바 계엄 전 '롯데리아 회동' 멤버 중 한 명인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면전에서 실탄 소지 지시를 직접 증언했습니다. 충격적인 증언이 법정에서 다시 확인된 건데요. 김진욱 위원님,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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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혁 앵커, 백다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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