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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한양대, 재단 매각설 전면 부인…"운영 주체 변경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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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양대학교가 재단 매각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한양대는 5일 이기정 총장 명의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한양학원이 3천억원 규모 매물로 시장에 나왔다는 내용은 명백한 오보"라며 "대학 매각, 재단 운영권 이전 등과 같은 주장은 사실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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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양대학교 로고]


    한양대는 또 내부 재정 상황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이 총장은 "재단이 확인한 결과 향후 회계연도 전입금 배정 계획은 이미 안정적으로 확정돼 있다"며 "재정 운영, 교직원 보수, 연구·교육 투자, 학생 지원 및 학사 운영 등 대학 행정 전반에 영향을 줄 요인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추측이 불안과 갈등을 확산시키지 않도록 대학을 믿고 지켜봐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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