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공식] 조진웅 측 "미성년 시절 과오 인정, 성폭행 사실은 무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

    조진웅 ⓒ스타데일리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진웅의 과거 행동 관련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미성년 시절 잘못된 행동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으며, 다만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이라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법적 절차는 이미 종결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다만, 조진웅이 부친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해 온 부분은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너그럽게 이해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아래는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조진웅 배우 보도 관련 입장발표가 늦어져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습니다.

    단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어 성인이 된 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던 점 역시 배우 본인은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배우의 지난 과오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조진웅 배우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조진웅 배우가 부친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해 온 부분은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배우의 진심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