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시대' 3년 7개월만 막 내려
강훈식 비서실장 전날 "성탄절 무렵 마무리" 예상
대통령실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이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전 작업은 성탄절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정원 가지치기를 하는 모습. /송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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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 작업을 시작한 8일 오후 청와대 경내에는 이전 작업에 투입된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송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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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송호영 기자] 대통령실이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본격적으로 이전하는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대통령실 수석실·비서관실은 이삿짐을 정리하고 나르며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11월 청와대 환경 정비 및 통신 공사가 마무리됐다. 브리핑룸은 오는 20일에서 23일 사이 청와대 춘추관으로 옮길 예정이다.
그 외에 업무시설 이전 작업은 성탄절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용산 시대'가 3년 7개월 만에 막을 내리는 것이다. 다만 한남동 대통령 관저는 보안·경호 등의 문제로 내년 초 청와대로 이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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