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피의자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8일) 60대 여성 A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서 부부싸움 끝에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A 씨는 "계획된 범행이었냐"는 질문에 대답 없이 고개를 저으며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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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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