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전날 오후 10시 58분쯤 보성군 벌교읍 자택에서 아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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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직후 A씨는 스스로 112에 전화를 걸어 범행 사실을 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15년 전 귀화한 베트남 출신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보성=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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