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단독] 70대 노모 숨진 채 발견…경찰, 아들·딸 긴급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구로경찰서


    사망한 70대 여성의 몸에서 범죄 정황이 발견돼 수사에 나선 경찰이 숨진 여성의 딸과 아들을 긴급체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서울구로경찰서는 오늘(10일) 오후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 씨와 여성 B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소방 당국은 오후 12시 반쯤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 내용을 접수하고 출동했는데, 숨진 70대 여성의 얼굴과 팔 등 온 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돼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검안의 판단과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폭행 정황이 있다고 보고 40대 자녀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