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서울 중구 본점 지하 1층에 126년 금융 역사 전시 공간 ‘우리1899’를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1899에서는 서울시 지정문화재인 ‘대한천일은행 창립청원서’와 현존 최고(最古) 은행 건물인 ‘광통관’(현 우리은행 종로금융센터) 재현 조형물 등이 전시된다. 소설 ‘토지’의 박경리 작가가 1954년 옛 상업은행(현 우리은행)에서 근무했던 인사 기록과 사보 글 등도 볼 수 있다.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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