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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스트래티지, 1만645 BTC 추가 매입…총 보유량 67만1268 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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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스트래티지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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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스트래티지가 2주 연속 1만 BTC 이상을 매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8-K 서류를 제출해 비트코인 추가 매입 사실을 공시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1만645 BTC를 평균 9만2098달러에 매입했다. 총 매입 규모는 약 9억8030만달러다.

    이번 매입으로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67만1268 BTC로 증가했다. 현재 평가액은 약 600억달러에 달하며, 평균 매입가는 7만4972달러다. 이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3%를 넘는 수준으로, 현 시세 기준 약 97억달러의 평가 차익을 기록 중이다.

    이번 매입 자금은 MSTR 보통주, STRK, STRD, STRF 우선주 판매 대금으로 조달됐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478만9664주 규모의 MSTR 주식을 약 8억8820만달러에 매각했으며, STRK, STRD, STRF 우선주도 각각 60만달러, 8220만달러, 1800만달러에 판매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디지털 자산 보유 비중 50%를 초과하는 기업을 글로벌 주식 지수에서 제외하는 제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따라 주요 지수에서 반복적으로 제외되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MSCI의 최종 결정은 오는 2026년 1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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