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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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 판매량이 내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조비용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보고서를 인용해 2026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되며 애플도 타격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은 내년 2.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역성장하는 가운데 애플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2026년 스마트폰 제조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메모리 칩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애플은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으로 평가되며,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일부 모델이 단종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결국 시장은 '프리미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보급형 모델들이 점차 자취를 감출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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