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워크숍 열고 1년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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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한국)은 지난 16일 ‘2025년 경남지역 수출클럽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중기청과 BNK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이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의 일환이다. 경남지역 수출중소기업의 1년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지역의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행사가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경남수출클럽 회원 30여개사, 수출지원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BNK경남은행 수출신용보증료 지원제도 소개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자금 소개 △AI 전문가 특강 △경남수출클럽 ’25년 주요 운영성과 및 우수회원사 사례 발표 △참여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또 우수 수출중소기업과 수출지원기관 유공자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4점)과 산업부 장관표창(1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2점), BNK경남은행장 표창(2점)을 수여했다.
11월 현재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올해 연간누계 수출실적은 2%이상 증가했으며, 경남지역의 무역수지가 38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달성하는 등 수출 상승 흐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손한국 청장은 "워크숍을 통해 경남지역 수출중소기업과 만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경남수출클럽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경남지방중기청도 수출중소기업의 동반자로써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TP,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 성과공유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17일 클라우드아트홀에서 밀집지역 기업 관계자와 위기지원센터 전문인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 Stand-up 맞춤지원’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위원 위촉식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기업과 전문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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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는 올해 중소기업 밀집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애로사항과 실질적 수요를 체계적으로 조사했다. 내년도에는 올해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기업별·업종별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전문위원, 운영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사업 추진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 변동이나 산업 구조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하고 회복력 있는 지역 산업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와 위촉식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문위원단과 함께 기업의 현장수요를 보다 정교하게 반영해 지역 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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