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0여 명 투입해 수색 나섰지만
카카오 건물 내 폭발물 발견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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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에 이틀 만에 또다시 폭발물 테러 협박이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야근 중이던 카카오 직원들은 긴급 대피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카카오 고객센터에 ‘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카카오는 해당 내용을 확인한 이후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근무 중이던 직원들에게는 퇴근 공지를 내렸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경찰관 40여 명을 투입해 카카오 사옥 건물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이달 15일에도 카카오 고객센터를 통해 판교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접수된 바 있다. 당시에도 카카오의 신고로 경찰과 군 등이 건물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김예솔 기자 losey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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